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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언론

국민을 보지 않는 정치인, 대세 눈치만 보며 생존에만 목 매다

by 통일동이 2026.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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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을 조장하고 선동하는 지조다의 위험성을 우린 충분히 경험했다. 제미나이 AI 이미지.

정치는 권력을 얻기 위한 모든 것을 포괄하는 단어다. 조직, 체계, 역사, 그리고 방법론까지 다양하다. 오로지 목표는 권력이다. 하지만 그 권력은 공공성을 가져야 한다. 사적인 것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권력 취득 과정에서부터 그런 모습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갈라치기가 이들의 생존법이다. 갈라치기 선동의 귀재라 할 수 있다. 그래야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국민을 선동해 여론을 등에 업고 정치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을 앞세우거나 지역, 계층을 위로한답시고 선동하는 자, 그러면서 교묘하게 희생양을 찾아 공격하는 자들이 대표적이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볼 수 있는 자들이다. 

 

여야를 막론하고 이런 자들이 정치를 하면 나라나 국민에 모두 큰 해악을 줄 수밖에 없다. 이들은 정치권을 분열시키고 국익이 망가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 국가 주요 어젠다의 실행이 어느 때보다 시급한 상황에서도 분열을 조장한다. 어찌 이들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을까. 

 

반도체 단지가 특정 지역 몰아주기라고 비판하거나 같은 호남인데 전북은 안타깝다는 둥 그저 위로하거나 서운한 점을 대신 발언하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러고는 위로하려 했다거나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숭고한 이상을 끌어다 붙인다. 졸렬한 이들이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민자들 때문에 일자리를 빼앗겨서 안타깝다면서 위로하더니 그런 나라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는 식으로 발언을 이어가는 정치인들이 있다. 그러고는 실제 이민 통제를 정책으로 내세우기도 한다. 이민자 노동력으로 먹고 사는 나라임에도 그렇다. 결국 생산이 멈추고 물가도 오른다. 그 피해는 일자리를 빼앗긴 것으로 착각했던 이들의 몫이 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보면 말도 안되는 위로이자 선동임을 알 수 있지만 사람들의 희생양 찾기에 좌표를 대신 찍어주고 그게 맞든 틀리든 자신의 정치 생존만을 위해 모르쇠로 일관하는 정치인들은 다신 뽑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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