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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언론

더 이상 PV만으로는 안돼! 미디어 환경 급변, 이미 시작된 싸움...대응 방법은?

by 통일동이 2026.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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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직원의 팬덤을 키워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다. 제미나이 AI 이미지.

 스타 기자는 늘 존재해왔다. 하지만 스타 기자를 대하는 기존 뉴스 매체의 자세가 진정 변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2025년 9월 이후 국내 모든 매체가 PV가 급락했다. PV란 페이지 뷰(Page View)의 줄임말로, 얼마나 해당 뉴스를 사람들이 봤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다. 이 PV 수를 바탕으로 광고 단가가 정해지기 때문에 인터넷으로의 전환 이후 수많은 언론사는 제목 장사로 재미를 봐왔다. 그런데 이게 이제 안 통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더 이상 사람들은 네이버 등 포털로 뉴스를 검색하지 않고 있다.

 

 이제 뉴스는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아니면 대다수는 유튜브로 소비되는 형국이다. 기존 신문, TV, 라디오는 확실히 많은 이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아예 뉴스 소비 행태가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이다. 특히 기존 포털 등으로 뉴스 소비를 하던 행태는 확 줄어들었다. 요즘 청소년들은 네이버로 검색조차 하지 않을 정도다. 구글 역시 뉴스를 그저 여러 검색 결과 중 하나로 보여줄 뿐이다. 

 

 그렇다면 이제 온라인으로 광고를 붙여 뉴스를 송출하던 방식으로는 수익을 내기 어렵다. 물론 뉴스는 여전히 소비되고 있다. 이제 매체가 살아남기 위해 많은 미디어 전문가들은 2년 안에 기존 매체 운영방식을 바꾸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약하자면 스타 기자를 키우라는 이야기다. 

 

 인공지능(AI)로 인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이미 그 변화가 시작된 상황에서 조직 문화를 확 바꿔야 살아남는다는 위기의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 뉴스 소비 행태는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간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는 뉴스를 주로 소비하고 있다. 과거처럼 적극적으로 이슈 검색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행태는 사라지는 추세다. 당연히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기자의 팬덤이 뉴스 소비를 위한 강력한 유인이 되고 있는 셈이다. 

 

 물론, 뉴욕타임즈처럼 팬덤이 있을 수밖에 없는 매체 팬덤도 여전히 존재한다.결국 이런 매체 팬덤과 기자 팬덤이 아니면 매체 환경에서 생존 자체가 힘들어지는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제품보다 플랫폼의 힘이 막강한 시대다. 쿠팡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 플랫폼의 편리함에 중독된 소비자들은 여기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결국 팬덤을 보유한 제품이나 콘텐츠만이 살아남는 시대다. 넷플릭스도 플랫폼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팬덤마저 소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기존 K-드라마와 K-영화의 지적재산권 또는 저작권까지 보유하는 조건으로 투자 계약을 맺으면서 팬덤을 종속시키기까지 할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팬덤을 잘 보존하고 이를 유지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밖에 없다. 뉴스 소비 시장에서는 이제 플랫폼은 유튜브와 일부 소셜미디어가 담당하고 있다. 기존 언론매체는 플랫폼으로서의 팬덤을 유지 발전시킬 정도의 자본력과 규모를 가지지 못했다면 그저 기자 개인의 팬덤을 다수 확보하는 것에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게 될 줄이야. 정말 빠른 변화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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