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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언론

보수신문의 이념 좌표가 흔들리고 있다...차라리 이젠 친민주당 노선?

by 통일동이 2025.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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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수언론도 민주당을 보수세력으로 지원해야 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챗GPT

 

 조중동과 매경, 한경, 서경 등 이른바 보수지라 불리는 신문들의 이념 좌표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에 있어서 만큼은 유능한 면모를 보이면서 철 지난 이념 타령에 내란세력 옹호 등 정상적이지 못한 행태에 빠진 기존 보수정당들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이승만 대통령 이후 4.19혁명 이후 정권 교체 시기를 제외하고는 줄곧 군부 독재 시대가 이어지면서 박정희-전두환-노태우로 이어지는 군부 독재 정권은 딱 하나, 경제에서 만큼은 유능한 면모를 보여왔다. 대한민국 언론은 이 시기를 거치면서 기업들의 광고 수익에 의존하게 됐고 이념보다는 이익에 골몰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이들은 줄곧 당시 야당이 집권하면 대한민국 경제가 망할 것처럼 보도하면서 보조를 맞춰왔다. 기업들도 군부독재 집권 세력의 특혜를 통해 부를 쌓아왔기에 야당 등 민주화 세력은 도저히 함께할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해왔다. 

 

 천우신조로 평화로운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김대중 대통령 집권 이후부터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진 민주화 세력의 실력은 점차 검증받기 시작했다. 이 시기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사실상 국가 경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데다 부자 중심의 경제 논리로 최소한의 서민 경제조차 챙기지 못했다. 그러던 것이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국가 경제가 파탄나는 시기를 맞이했다. 미국과 일본의 퇴조도 뚜렷해지는 시기다. 이제 보수의 축이던 친미, 친일, 반공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 

 

 얼마 전 APEC 행사 자리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큰 빚을 졌다면서 감사의 인사말을 건넸다. 한미 관세 합의, 젠슨 황 앤비디아로부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대규모 공급 등 현 정부의 대외 정책으로 인한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왔다.

 

민주당과 민주화세력은 여러 차례에 걸친 집권을 통해 이제 우리 기업들에도 도움이 되는 정치세력임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현 보수정당의 주요 정치인들을 보면 그저 기득권 유지를 위해 나라도 경제도 포기할 수 있다는 천박한 태도만 보여주고 있다. 기업들의 광고 덕에 먹고 살기에 무조건 기업 편을 드는 보수 일간지들도 이제 태도 전환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과연 이들이 바뀌게 될 지 궁금해지는데 시기는 가까워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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