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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국제사

트럼프의 노벨평화상 욕심, 과연 팔레스타인 지역 평화 가져올까?

by 통일동이 2025.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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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될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전쟁에 대해서 만큼은 상당히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왔다. 그래서 기존 미국 보수 정치인들과 달리 네오콘 등 군산복합체의 입김에서 자유로웠던 것도 사실이다. 다른 건 몰라도 반전평화 의식에서 만큼은 트럼프 대통령의 진심을 의심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이 마침내 20세기 중반 이래로 온갖 폭력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았던 팔레스타인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처럼 보인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이스라엘군 철수, 이스라엘 인질 풀어주기 등에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지역에 나라를 세운 뒤, 끊임없이 팽창을 거듭해왔다. 그 과정에서 주변 아랍국가들과도 수차례 전쟁을 벌여왔으며 미국의 지원 속에 무기는 물론, 돈까지 받아가며 엄청난 국방대국으로 주변국과 균형을 이뤄왔다. 그런 이스라엘에 맞서 빼앗긴 땅을 되찾고자 하는 팔레스타인은 무장 독립 투쟁을 벌여왔다. 서로 보복이 끊이지 않으면서 수많은 희생자를 낳아왔던 이 지역 분쟁이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될까. 

 

 워낙 강경한 두 세력 간 갈등이 오래 지속하다 보니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협상 타결 역시 오래 가지 못할 거란 반응이 강하다. 미국의 힘도 예전같지 않은 데다 천하의 트럼프라 할 지라도 성급하게 평화를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결국 협상 타결보다 향후 관리가 더 중요해 보인다. 

 

 미국이 과거와 같은 힘이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협상 타결이 관리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데다 아직 미국은 세계 초강대국이니 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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