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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국제사

이스라엘의 파시즘이 촉발한 히틀러 찬양 열풍 "이게 실화야?"

by 통일동이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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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습이나 공격을 보도한 기사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현 상황을 조금만 봐도 이건 압도적인 강자인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학살에 가깝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분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지속돼 왔다. 

 

 유럽에서 꽤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유대인 혐오는 유대인이 소수이고 약자였을 때부터 시작했다. 꽤나 만연해 있던 유대인 혐오주의는 오늘날 범죄와 동일하게 처벌받거나 지탄의 대상이 된다. 특히 20세기 최악의 학살극으로 통하는 나치의 유대인 인종청소는 인류역사에 길이 기억될 치욕적인 사건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약속의 땅 팔레스타인에 자신들의 나라를 건설하고자 하는 꿈과 그 행동에 대해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온정적이었던 걸까. 혹자는 양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세계 금융을 주름잡던 유대인들 중 대놓고 이스라엘 건국을 위한 요구에 나선 이들도 있다는 소문 같은 역사도 떠돈다. 

 

 어쨌든 영국이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동시에 약속한 팔레스타인에 유대국가와 이슬람국가 건설이 오늘날 비극의 씨앗이 됐다. 이런 중복 약속도 문제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은 더 이상 식민지를 유지할 힘을 갖고 있지 않았단 점도 또 다른 비극으로 이어졌다. 인도에서 급하게 철수하면서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갈등을 조장했다가 이를 잠재우지 못한 채 도망치 듯 떠난 영국은 팔레스타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유대국가 건설세력들은 이미 무장을 갖춘 상태였다. 오히려 영국군 때문에 팔레스타인 토착 이슬람교도들을 쫓아내지 못했던 것이다. 영국은 여기서도 재빠르게 철수했다. 그렇게 대학살이 벌어졌다. 유대인들의 나라 빼앗기는 범죄에 가까웠다. 이들의 범죄는 나치의 인종청소란 거대한 악의 그림자 속에 숨어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다. 

 

 미국 정부에 이들 이스라엘 로비스트가 투입되고 어느새 이스라엘에 반하는 미국 정치인들은 낙선이 될 정도로 영향력이 점점 커졌다. 군산복합체와 거리를 두는 등 미국 주류 정치세력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조차 선거운동 시에는 이스라엘 눈치를 볼 정도이니 말 다했다. 

 

 이스라엘이 극단적으로 변해갈수록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점점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했다. 막판에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 모두 온건한 생각을 가진 이들 사이에서는 도저히 이런 복수극이 답이 될 수 없단 사실을 깨달을 정도였다. 하지만 현 이스라엘 정부는 분명히 도가 지나치단 생각이 들 정도다. 

 

 날마다 공습하고 병원이나 죄없는 민간인의 피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이스라엘 군이나 그 지도부를 보면 나치와 하등 다를 게 없단 생각이 든다. 최근 한 힙합가수가 히틀러를 찬양하는 내용의 음악을 발표했다고 한다. 그의 정신상태도 문제겠지만 전세계 많은 이들이 히틀러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는 이야길 한다. 이스라엘 로비스트들이 뭐라고 해도 이런 위험한 생각이 전 세계적으로 싹틀 정도면 현재 이스라엘 정부나 지도자들도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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