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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국제사

트럼프가 중국의 시대를 연다?

by 통일동이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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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간이 가고 중국의 시간이 오는 과정이 트럼프의 관세 폭탄으로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결국 중국의 세기를 열어줄 계기가 될까.

점점 이러한 현상은 심화될 것이다. 이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은 중국에 번번히 좌초되는 형국이다.

왜 이럴까? 이미 트럼프 1기 행정부 집권과 동시에 중국은 호되게 관세 폭탄을 맞았다. 이런 기습 이후 미국 정부의 기조는 정권이 바뀌어도 유지됐다.

 

그래서 중국은 그동안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왔다. 그런데 찾아보니 중국이 선택할 수 있는 대응책이 의외로 많다. 일단 미국 관세 폭탄의 첫 투자국이 된 멕시코와 캐나다부터 미국과 무역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유럽연합(EU)까지 중국이 각국과 경제 협력 또는 무관세 협정 등을 도모할 수 있다. 이른바 미국을 고립시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던 농산물을 다른 나라로 젼환하기 시작하는 등 미국산 농산물 보이콧 정책이다. 역시 미국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종합하면 중국은 미국을 고립시키고 미국 외 여러 나라들과 교역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신들의 경제 이익과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다. 실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공격적인 미국의 관세 폭탄에 대응하지 못했던 중국으로서는 와신상담의 기간이었다. 

 

 하지만 가장 미국을 두려움에 떨게 할 중국의 무기가 있으니 희토류다. 희토류가 많이 묻혀 있는 중국은 채굴 기술부터 가공 기술까지 보유한 절대 강국이다. 희토류는 전자제품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미국의 전기차와 가전제품은 물론, 첨단무기에도 필수적이다. 중국이 이를 통제할 움직임을 보이자 트럼프 대통령이 급히 시진핑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 이러한 중국의 두려움을 잘 알 수 있다. 

 

 결국 이런 식으로 미국이 본전마저 털리기 시작하면 세계 패권은 미국에게서 빠른 속도로 이탈할 수밖에 없다. 중국이 이를 대신 차지할진 미지수지만 중국에 대한 세계 각국의 인식은 급속도로 바뀌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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