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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웰컴 투 더 정글, 천사들의 도시 로스앤젤레스는 80년대 록의 중심이었다!

by 통일동이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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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록그룹 건즈앤로지스(Guns and Roses)의 데뷔앨범 재킷

 

 액슬 로즈가 이젠 할아버지다. 록그룹 건즈앤로지스(Guns and Roses)의 보컬 액슬 로즈는 부모가 히피였다는 사실과 함께 1980년대 록스타가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입성한 로스앤젤레스에서 노숙자로부터 "정글에 온 걸 환영해! 애송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서 출발한 곡이 바로 '웰컴 투 더 정글(Welcome to the Jungle)'이다. 1985년 결성 이후 1988년 발표한 데뷔 앨범 'Appetite for Destruction(파괴를 위한 욕망)' 첫 곡이자 타이틀곡이다. 이미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등장하면서 요즘 세대에게도 익숙한 곡이다. 

 

 일렉기타 리프가 메아리처럼 울리면서 시작하는 곡의 인트로는 밀림 속에서 울려 퍼지는 어떤 극적인 사건의 소리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이 소리가 마침내 드럼소리와 다른 악기 소리와 함께 풍부해지면서 고조되는 클라이막스를 발휘하면서 터져나간다. 

 

 해방감이 물씬 나는 이 곡 외에도 이 앨범에는 무수히 많은 명곡들이 수록돼 있다. 1988년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2주간 1위에 오른 ' Sweet Child O' Mine(스윗 차일드 오 마인) '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이 앨범은 들으면 들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곡들로 정통 하드록과 가벼운 헤비메탈을 버무린 곡으로 흥미롭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로스앤젤레스란 도시를 떠올리게 하는 'LA메탈'의 느낌에 좀 더 무거운 음악성을 더했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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