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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는 록그룹 부활 출신이다.
부활은 1980년대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결성한 밴드로 김종서, 박완규, 이승철 등 빼어난 보컬 실력을 갖춘 가수들을 배출한 록그룹이다.
록 발라드 위주의 곡들이 많고 김태원이 기타와 함께 작사작곡을 맡아 주옥 같은 명곡들을 남겼다. 하지만 록그룹의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보컬이기도 하다.
부활은 김태원이 직접 발굴한 대신고등학교 시절 이승철이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1980년대를 수놓았다. 특히 '희야'와 '비와 당신의 이야기'란 곡은 이승철과 부활의 인기를 정상에 올려놨다. 하지만 이승철의 인기가 부활을 뛰어넘으면서 결국 이승철은 솔로 데뷔하기에 이르른다.
1989년 당시 가요계 유행 트렌드가 발라드였기에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통해 솔로 데뷔한 이승철은 단번에 정상급 남성 가수로 떠올랐다. 후속곡 '마지막 콘서트'는 부활의 '회상2'를 새롭게 제목을 바꾸고 이승철 스타일의 발라드로 바꿔서 역시 1990년 대히트를 기록했다.

이 당시 부활은 암흑기였다. 그러다 숭실고 후배이기도 한 김재기를 영입해 '사랑할수록'이란 명곡으로 다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이르러 정동하를 영입한 부활은 김태원의 예능방송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런 정동하마저 솔로 데뷔하면서 지금은 부활과 이별한 상태. 하지만 정동하는 부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어쨌든 김태원이란 인물이 발굴해낸 록 보컬리스트 출신들로 인해 국내 가요계가 한층 풍요로워진 것만은 사실이다.
한편 정동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음악 여정을 함께해 온 팬들과 특별한 무대로 만난다. 12월 20일 오후 6시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의 서울 공연이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앞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진주 공연에서 정동하는 오는 11월 14일 공개될 신곡 ‘그 집 앞’을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동하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방송, 공연,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는 11월 14일 신곡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의 티켓은 오늘 30일 낮 12시에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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